
2년차 접어든 ‘기동카’...시험대 오르다
서울시의 월정액 대중교통 이용권인 “기후동행카드(기동카)”가 도입된 지 1년이 넘었다. 이름처럼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시민 편의를 증진하고 있을까. 카드 사용 지역이 확대되는 가운데, 기동카의 각종 문제와 해법을 논하는 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렸다. 참석자들은 주로 이용의 어려움, 재정 구조의 한계, 수도권 통합 체계 저해 등을 지적하며 지속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했다.1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주최 및 주관으로 ‘기동카의 한계와 개선방안’ 토론회가 개최됐다. ... [서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