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전유공자 수당 10만→15만원 인상...공상공무원도 보훈 예우
서울시가 6월 호국보훈의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한다. 서울시는 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참전명예수당과 보훈예우수당 개편·확대를 추진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우선 6·25와 월남전에 참전한 국가유공자에게 지급하는 참전명예수당을 기존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인상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는 물가상승률과 경제여건 및 참전유공자들의 평균연령이 80세라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4월 기준 서울시 거주 참전유공자는 4만2277명이... [김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