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 저작권 위기 심화…독서율 감소와 저작권 침해 이중고
“현금 없는 버스가 도입된 사례가 롤모델이라고 본다. 예전에는 버스표를 내거나 현금이 필요했지만, 흐름에 따라 현금통도 없어지고 문화가 바뀌었다. 대학가는 전부 PDF 자료로 공부하는 추세인데 이런 흐름을 따라잡아야 한다. 출판업계도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나가야하는 게 아닌가싶다.” (대학생 저작권 지킴이) 출판 저작권 위기가 심화하고 있다. 책을 읽지 않는 사회와 저작권 침해 이중고를 겪고 있다. 2023 국민독서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성인 종합 독서율은 43%, 종합 독서량은 3.9권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 [이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