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콜린 제제 급여 축소’ 초읽기…인지 개선제 시장판도 바뀌나
초기 치매, 경도인지장애 환자에게 폭넓게 처방되던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콜린 제제) 건강보험 급여 축소 취소 소송에서 제약사들이 모두 패소하며 거의 5년간 이어진 법적 공방이 사실상 종지부를 찍게 됐다. 콜린 제제가 급여 취소 수순을 밟게 되면서 인지 개선제 시장의 지각변동이 예상된다.10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지난 3월 ‘콜린 제제의 건강보험 약제 선별급여 적용 고시를 취소해달라’는 제약사들의 상고를 대법원이 기각했다. 제약사들은 종근당그룹과 대웅바이오그룹으로 나눠 콜린 제제 ...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