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약사 협업 ‘다제약물 관리사업’ 서울 도봉구서 첫 발
의사와 약사가 함께 하는 다제약물 관리사업이 서울시 도봉구에서 첫 발을 뗐다.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은 이번 사업의 효과성을 평가하고 부족한 점이 보완되면 이후 전 지역에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건보공단은 의사와 약사가 협력해 지역주민의 안전한 약물 사용을 돕는 ‘의·약사 협업 다제약물 관리사업’을 26일부터 서울 도봉구에서 시작했다고 전했다. 다제약물 관리사업은 건보공단이 지난 2018년부터 시행한 것으로, 10종 이상의 약을 복용하는 만성질환자들의 약물 중복 복용과 부작용을 예방하기 ...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