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6 병원’ 교수들 “의대생 국시 미응시율 95%…총체적 난국”
내년도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 접수 마감일인 26일, 의대생의 국시 미응시율이 최소 96%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의대 교수들은 신규 의사 배출이 끊기지 않도록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정부에 촉구했다. 가톨릭대, 고려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울산대 등 6개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정부의 갑작스러운 의과대학 입학 정원 증원 추진 이후 의료계는 한마디로 ‘총체적 난국’”이라며 “전공의들의 복귀는 요원하고 의대생의 복귀는 더더욱 가망 없어 보인다”...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