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카드] 한계 다다른 구자철, 이제는 놓아줘야 할 때
구자철(29·아우크스부르크)과 이별할 시간이 가까워지고 있다.구자철은 지난 17일 호주 브리즈번의 선코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와의 국가대표 친선경기에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으나 전반 막바지 오른쪽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주세종과 교체됐다. 검사 결과 요추 및 우측 고관절 염좌 진단이 내려졌다.그는 18일 브리즈번의 페리 파크에서 열린 회복훈련에 참가하지 않고 홀로 숙소에서 치료와 개별 훈련을 소화했다. 하지만 결국 20일 우즈벡전을 앞두고 조기 귀국이 결정됐다.구자철은 ‘벤투호 1기’ 소집 당시인 9... [문대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