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 고발? 실망 넘어 분노…“정몽규 물러나라”
한국축구지도자협회가 불공정한 축구 대표팀 감독 선발 과정에 일침을 가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지난 8일 홍명보 울산 HD 감독을 신임 국가대표 감독으로 세웠다. 하지만 선임 후 홍 감독에만 면접을 진행하지 않는 등 형평성에 어긋난 사안이 밝혀졌다. KFA는 내홍을 수습하지 못하고 오히려 무능한 행정력을 또다시 드러냈다. 한국 축구가 퇴보할 위기에 놓이자, 지도자협회도 우려를 표했다. 협회는 “홍 감독의 선임이 지난 5개월간의 무능과 반복되던 시행착오를 종결짓는 매듭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이는 더 ...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