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회 위기 넘긴 두산, 2차전 승리… 시리즈 ‘1승 1패’ 동률
김찬홍 기자 = 두산이 반격에 성공했다. 두산 베어스는 18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KBO리그 신한은행 SOL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NC 다이노스와 2차전에서 5대 4로 승리했다. 지난 17일 1차전을 5대 3으로 내준 두산은 곧바로 2차전을 가져오면서 시리즈 1승 1패로 동률을 이뤘다. 두산의 선발투수 크리스 플렉센은 6이닝 5사사구 3탈삼진 1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점)를 달성하면서 승리투수가 됐다. NC의 선발투수로 나선 구창모도 6이닝 7피안타 7탈삼진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지만, 아쉽게 ...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