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떠러진 몰린 LG, 타선에 달렸다
김찬홍 기자 = 탈락 직전인 LG 트윈스. 타선이 부활해야 시리즈를 더 끌고 갈 수 있다. LG는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 준플레이오프(3전2선승제)’ 두산과 2차전을 갖는다. 최근 들어 타선의 부진이 심상치 않다. LG는 정규 시즌 막바지부터 타선이 침묵했다.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직행할 수 있는 상황에서 4위로 떨어지면서 와일드카드로 포스트시즌 일정을 시작했다. 와일드카드 1차전에서도 LG의 타선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13회까지 가는 접전 상황에서 안타를 10개를 쳐는데 그쳤고, 이 중 득점은 단 4득...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