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엔스, ‘외인 리스크’ 지우나
LG 트윈스 새로운 외국인 투수인 디트릭 엔스(34)가 KBO리그 데뷔 첫 경기에서 인상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엔스는 23일 오후 2시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홈 개막전에 선발등판해 6이닝 7피안타 3사사구 4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엔스의 평균자책점은 3.00이 됐다. LG 트윈스는 한화 이글스를 8-2로 꺾고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날 엔스는 시속 150km 안팎 패스트볼과 커터, 체인지업, 커브, 슬라이더 등 다양한 변화구를 던져 경기를 풀어갔다. 1회를 ...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