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쩍 않던 여가부, 마인크래프트 논란에 움직였다
문대찬 기자 =여성가족부가 게임 이용환경 변화에 따라 청소년 인터넷 게임 건전이용제도, 이른바 ‘셧다운제’를 개선하는 방안을 논의하기로 6일 밝혔다. 여가부는 “모바일 게임 이용 증가 등 환경변화에 따라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시도를 했지만 이뤄지지 못한 측면이 있었다”며 이달 말부터 게임업계, 이해관계자, 전문가, 관계부처 등이 참여하는 ‘규제챌린지’ 회의를 열고 과도한 규제 개선책과 청소년 보호 강화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전했다. 셧다운제는 지난 2011년 청소년의 수면권, 건강권을 보... [문대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