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폭염 대응 '총력'…도 자체 폭염 ‘주의’ 단계 격상
경남 폭염특보지역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3℃ 이상을 기록하며 무더위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경상남도가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고 나섰다. 경남도는 12일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자체 대응단계를 ‘주의’ 단계로 격상해 폭염 대응에 총력을 펼치기로 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폭염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도민의 피해가 없도록 폭염 대책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폭염주의보 확대에 따라 경남도는 △폭염전담팀(T/F) 가동 및 상황관리 △폭염 취약계층 특별관리 △민간·공공사업장 폭... [강종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