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동군, 민·관 합동 산사태 주민 대피 훈련 전개
경남 하동군은 이상기온으로 인한 집중호우와 산사태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민·관 합동 주민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마을주민, 자율방재단, 산사태예방단, 하동경찰서·소방서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3월 대형 산불이 발생했던 옥종면 두양리 산143번지 일원에서 진행됐다. 훈련 참여자들은 산사태 위기 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된 상황을 가정하고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주민 대피 명령을 내렸다. 이후 이장 및 옥종면의 협조를 받아 안전 취약계층인 어르신과 마을주민들까... [강연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