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기' 특별점검 실시
경기 시흥시는 29일부터 설 연휴가 시작되는 2월 7일까지 원산지 표기 특별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점검 품목은 제수용과 선물용 농ㆍ축ㆍ수산물이다. 특히 명절 때 가장 많이 소비되는 수산물 취급업소에 집중된다. 원산물 감시원 6명과 관계 공무원 2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지역 음식점과 즉석판매제조가공업 등을 방문해 점검을 실시한다. 또 이번 점검에서는 소비자에게 혼란을 줄 수 있는 잘못된 원산지 표기법도 바로잡는다. 농산물의 경우 배추김치(배추와 고춧가루), 쌀, 콩 등 3개 품목이고, 축산물은 소, 돼지, 닭... [고상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