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시, 발굴유물 역사문화공간 ‘예담고’ 조성 추진
경기 시흥시는 7일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국가유산청과 함께 ‘역사문화공간 조성사업’ 유치 확정을 알리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흥시와 국가유산청은 시흥 정왕동 ‘맑은물상상누리’ 내 유휴시설인 (구)탈수기동을 역사문화공간(예담고)으로 조성하고, 국가유산 보존 및 활용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예담고는 ‘옛것을 담은 공간’이라는 뜻으로, 발굴 조사를 마친 뒤 국가에 귀속되지 않은 유물을 관리하는 시설이다. 국가유산청은 2021년부터 지역개발 과정에... [성은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