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 전투기 오폭 사고 부상자 15명으로 늘어
6일 오전 10시 5분쯤 경기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의 민가에 공군 전투기 폭탄이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이로 인한 부상자가 총 15명으로 늘어났다. 관계당국에 따르면 이날 사고로 중상자 2명, 경상자 13명이 발생했다. 중상자 중에는 1톤 화물차에 타고 있던 민간인 2명과 경상자 중에는 외국인 2명이 포함됐다. 또 교회 건물 등 민가 7가구와 1톤 화물차가 부서졌다. 1톤 화물차 탑승자들은 인근부대 시설관리를 담당하는 민간인들로 이날 시설점검을 마치고 이동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나자 소방당국은 주민 ... [윤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