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 구제역 안정화 단계 판단…막판 방역 집중
영암 한우농장에서 구제역 1건이 추가 확진돼 전남지역에서 모두 14건(영암 13, 무안 1)이 발생했다. 전남도는 안정화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판단하고 막판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고삐를 바짝 죄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23일 추가 발생농장은 1차 발생농장으로부터 100여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우 31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도는 양성축 1마리와 임상검사 결과 증상이 발견되는 소는 신속히 살처분 처리할 계획이며 해당 농장 출입자 통제와 소독을 강화했다. 도는 축산물 집하장, 사료 차량 등을 통한 지역 내 순환 감염... [신영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