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석 특별석으로 운영한 한화이글스 경찰에 고발
황경아 대전시의원과 대전 장애인단체가 장애인석을 특별석으로 변경해 운영한 프로야구 한화이글스를 경찰에 고발했다. 가칭 대전장애인권익수호연대와 대전시의회 황경아 부의장은 20일 장애인석을 없애고 특별석을 운영한 구단 관계자를 형사 처벌해 달라며 대전경찰청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고발장을 접수한 황경아 부의장은 "이번 고발은 한화이글스가 불법 행위로 시민을 속였고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각성해야 한다는 의미에서 이를 처벌해 달라는 것"이라고 밝혔다. 장애인권익수호연대는 전날 발표... [이익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