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 '산불피해 농공단지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지정
경북도는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안동 남후농공단지와 영덕 제2농공단지가 중소기업 특별지원 지역으로 지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이들 공단 입주기업들은 앞으로 2년간 다양한 우대 혜택을 받게 된다. 경북은 지난 4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인명 및 산림 피해뿐만 아니라 중소기업들도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특히 중소기업이 밀집된 안동과 영덕의 농공단지를 중심으로 많은 기업이 생산설비 손실로 인해 경영에 차질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경북도와 안동시·영덕군은 산불 피해 지역 중소기업의 신속... [노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