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시 농식품 브랜드, 아세안 시장 ‘정조준’
경북 구미시가 지역 농식품 기업들과 본격적인 아세안 시장 공략에 나섰다. 구미시는 아세안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싱가포르를 선택하고,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구미시 농식품 무역사절단’을 현지에 파견, 수출 확대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은 싱가포르가 동남아 유일의 선진국이자 물류·금융·무역 중심지라는 점에 주목해, K-푸드 열풍을 타고 구미 농식품의 해외 판로를 넓히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구미시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협력해 현지 시장성 조사를 거쳐 △올곧... [최태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