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FIC 치료제 ‘빌베이캡슐’ 재심의…렉비오 조건부급여 결정
진행성 가족성 간내 담즙 정체증(PFIC) 치료제인 ‘빌베이캡슐’(성분명 오데빅시바트)이 급여 문턱을 넘지 못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3일 제4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열고, 2건의 약제에 대한 요양급여 적정성 심의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입센코리아의 PFIC 치료제 빌베이캡슐은 재심의 판정을 받았다. 빌베이캡슐은 ‘허가신청·급여평가·약가협상 병행 시범사업’ 대상 1차 약제로, 지난해 8월 PFIC 환자의 소양증(가려움증) 치료를 적응증으로 국내에서 허가받았다. 빌베이캡슐은 지난달 17일, 고홍 ...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