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웅제약, 2년 연속 원외처방 1조원 돌파…펙수클루 47% 성장
제약기업 대웅제약이 2년 연속 원외처방액 1조원을 돌파했다. 대웅제약은 유비스트 데이터 기준 지난해 자사 품목 및 코프로모션 품목을 포함한 원외처방액이 1조332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국산 34호 신약인 ‘펙수클루’와 36호 신약 ‘엔블로’를 필두로 우루사 등 자체 품목이 크게 성장한 것이 긍정적 성과로 이어졌다.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는 지난해에 전년 대비 47% 성장하며 원외처방액 788억원을 기록했다. 당뇨병 치료약 엔블로군(엔블로, 엔블로멧)은 지난해 123억원으로 처음 100억원을 넘... [김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