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MO 글로벌 1위 노리는 삼바, 이유 있는 생산력 확보 [가봤더니]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제2바이오캠퍼스의 첫 포문을 여는 5공장 건설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오는 2025년 첫 공장 준공을 시작으로 2032년 4개의 신공장이 가동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생산 규모는 물론 위탁생산(CDMO) 매출에서도 글로벌 1위를 선점하겠다는 포부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이하 삼바)는 17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소재 본사에서 ‘제2바이오캠퍼스 및 5공장 프로젝트 설명회’를 개최하고 공장 증설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5공장은 투자비로 1조9800억원이 들어간다. 연면적 9만6000㎡, 생산능력 18만 리터에 달하는 항...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