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업계 군불 때는 3G 조기 종료…“노인 등 이용자 보호 대책부터”
오는 2026년 12월 주파수 할당이 만료되는 3G에 대해 조기 종료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상용화 22년이 넘어 수명을 다했다는 지적이 일지만, 이용자 보호 대책 필요성도 강조되고 있다. 1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에 따르면 SK와 KT에서 사용 중인 3G 주파수는 2026년 12월 말 종료 예정이다. 오는 2025년 6월 해당 주파수 재할당 여부를 결정한다. 이보다 일찍 종료될 가능성도 있다. 과기부는 지난달 1일 ‘대한민국 스펙트럼플랜’을 발표하면서 ‘3G 관련 이동통신사들의 요청이 있을 경우 조기 종료도 검... [이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