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포 매도합니다”…저가커피 공세에 '이디야' 점포 적신호
‘합리적인 가격’을 대명사로 불려온 이디야커피의 점포 매도, 계약해지 등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이디야커피가 이미지 쇄신을 위해 리브랜딩과 창립 최초 홍보 모델 발탁, 마케팅비용 본사 부담 등의 카드를 꺼냈지만 일각에서는 본사의 ‘늦은 마케팅 정책’과 ‘저가커피 대응책 부재’ 등을 지적하고 있다. 30일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정보제공시스템 따르면 지난해 정보공개서 기준 이디야커피의 가맹점 수는 3005개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계약해지는 196건, 명의변경 237건으로 카페업종 가운데 가장 ... [김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