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면세점, 경영 효율화 위해 일부 매점 폐점 및 축소
현대면세점이 시내면세점인 동대문점을 오는 7월까지만 운영하고 무역센터점은 3개 층에서 2개 층으로 축소한다고 1일 밝혔다. 현대면세점은 동대문점과 무역센터점 등 시내면세점 2곳과 인천공항 1·2 터미널점 등 총 4곳을 운영해 왔다. 현대면세점은 국내 면세점업계의 업황 부진에 따른 실적 악화로 매장 축소와 희망퇴직을 실시하는 등 체질 개선을 추진 중이라며 자사도 경영 효율화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중국 시장 및 소비 트렌드 등의 변화로 경영 환경이 악화됐기 때문이다. 현대면세점은 동대문점 폐점이 향후 사... [이우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