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수산물 성수품 17만톤 공급…“2021년 가격 수준으로”
정부가 추석 수요에 대응해 농·축·수산물 성수품 17만여톤을 공급한다. 16만톤이었던 지난해보다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다. 정부는 28일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추석 민생안정 대책’을 발표했다. 배추와 무는 추석 3주 전(이달 26일)부터 일평균 700톤 공급해 모두 1만2000톤을 공급한다. 배추는 지낭해 6000톤에서 올해 6500톤으로, 무는 지난해 5000톤에서 올해 5500톤으로 공급을 늘린다. 정부는 최근 폭염으로 배추 가격이 오르고 있으며 체감에 민감해 집중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올해 가... [김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