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천시, 첨단산업단지 폭발·화재 피해 기업 총력 지원
영천시가 지난 3일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대형 폭발·화재 사고로 큰 피해를 입은 기업들의 조기 회생을 위해 ‘4대 긴급 지원 패키지’를 전격 가동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지원책은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 우대지원, 공공폐수처리시설 요금 감면, 소규모 복구비 지원, 지방세 징수·세무조사 유예 조치로 구성된다. 이번 사고로 34개 기업이 직접적 피해를 입었으며, 그 중 다수 업체가 생산 중단, 납품 지연 등으로 존폐 위기에 직면했다. 실제 피해 규모는 1000억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추정된다. 피해... [최태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