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동해안 지자체, 집중호우 신속 대응…피해 최소화
경북 동해안 지자체들이 집중호우에 신속히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 지차체마다 도로 침수 등의 피해는 발생했지만 인명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경주시의 경우 지난 17일 오전 11시 30분 호의주의보 발효 직후 비상 1단계 대응 체제를 가동했다. 오후부터 집중호우가 쏟아지자 도심 주요 도로를 긴급 통제했다. 또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내버스 운행이 멈춘 구간에 순환버스를 투입했다. 이날 누적 강수량은 평균 70.9mm로 서면(126mm)에 가장 많은 비가 내렸고 산내면(103mm), 안강읍·건천읍(... [성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