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프트’ 김혁규의 웃음 “6분까지 젠지처럼 하고 싶었다”
시즌 초 가장 충격적인 부분은 KT 롤스터의 추락이었다. 시즌 4연패를 당하며 낭떠러지로 떨어지는 듯했다. 하지만 KT는 큰 무대에 강했다. ‘강팀’ T1을 무려 원정경기에서 잡아내며 ‘업셋’에 성공했다. KT는 29일 오후 3시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4 LCK 서머’ T1과 원정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2-1로 승리했다. 4연패 뒤 2연승에 성공한 KT는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홈팀’ T1을 제압했다. 이날 경기는 LCK 최초로 홈·어웨이 형식으로 진행됐다. ‘T1 홈그라운드’로 개...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