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은 창군 이래 최초로 군이 자체 제작해 관심을 모았던 ‘마인’이 30일부터 3월1일까지 경기도 과천 시민회관과 고양 어울림극장에서 앙코르 공연된다고 28일 밝혔다. ‘마인’은 비무장지대(DMZ)에서 지뢰 사고로 두 다리를 잃은 이종명 대령(육사39기·당시 중령)의 실화를 바탕으로 군인 아버지와 신세대 아들의 갈등과 화해를 그린 작품이다.
연장 공연에는 연예인 출신으로 군복무중인 안칠현(예명 강타) 일병과 양동근 일병, 이현균 이병이 참여한다. 공연 입장권의 30%는 인터넷으로 예매되며 판매수입은 전액 국고로 귀속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현수 전문기자
hs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