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경북 상주시는 오디·뽕 클러스터 육성사업이 농림수산식품부의 향토산업육성사업 지원대상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전통적으로 잠업이 발달된 상주시는 이에 따라 내년부터 3년 동안국비 등 3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오디·뽕 클러스터를 육성할 예정이다.

시는 오디와 뽕잎, 누에를 이용한 기능성 웰빙건강식품을 개발하고 가공산업을 육성하는 등 전통산업을 가공산업과 연계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농가소득을 늘린다는 방침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현재 조성 중인 명주박물관, 삼백농업농촌 테마공원 등과 연계해 뽕나무와 누에를 활용한 산업의 가치를 더욱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상주=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재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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