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남 열풍’ 다운로드 시장도 장악… 한달 매출 5억

‘꽃남 열풍’ 다운로드 시장도 장악… 한달 매출 5억

기사승인 2009-02-09 17:48:04


[쿠키 연예] 전국에 ‘F4 바람’을 일으키며 최고의 인기몰이 중인 드라마 KBS 2TV ‘꽃보다 남자(꽃남)’가 다운로드 시장에서도 대박 몰이를 하고 있다.

CDN 전문기업 클루넷은 최근 방영되고 있는 꽃남 첫 방송 이후 다운로드 서비스를 오픈, 지난달에만 총 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클루넷은 꽃남 판권 계약사들과 제휴를 맺고 편당 500원의 유료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클루넷에 따르면 다운로드 서비스로 단기간에 높은 매출을 올린 작품은 송혜교·원빈 주연의 KBS 2TV ‘그들이 사는 세상’과 김민선 주연의 영화 ‘미인도’로 이들의 월 매출액은 3억원대였다.

클루넷은 지난해부터 콘텐츠 공급 관련 계약을 맺은 미디어앤넷(짱파일), 와이즈휴먼네트워크(엠파일), 오케이솔루션(모모디스크), 웹플러스(케이디스크), 이룸솔루션(클럽포스), 라임소프트(클럽하드)등 총 18개 웹하드 업체를 통해 꽃남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클루넷 관계자는 “처음 제휴 서비스를 시작할 당시 월 2∼3억원 정도의 매출을 예상했었다”며 “예상의 두 배를 훌쩍 뛰어넘는 매출액을 보며 꽃남의 인기를 다시 한 번 실감했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현섭 기자
afer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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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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