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의료기관 필수예방접종에 30∼40% 비용 지원

민간 의료기관 필수예방접종에 30∼40% 비용 지원

기사승인 2009-02-09 17:4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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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 질병관리본부는 다음달부터 12세 이하 어린이가 민간 의료기관에서 국가필수예방접종을 받을 때 비용의 30∼40%를 지원하겠다고 9일 밝혔다.

앞으로 민간의료기관에서 국가필수예방접종을 받을 때에는 1만5000∼1만6000원만 내면 된다. 지금까지 보건소 예방접종은 무료였지만 민간의료기관에선 전액(평균 2만5000원)을 내야 했다. 접종 비용과 지원비율은 백신 종류에 따라 다르다.

질병관리본부는 정부 지원을 받는 민간의료기관을 선정해 이달 마지막주 시·군·구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와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nip.cdc.go.kr)에 공개할 예정이다.

국가필수예방접종은 B형간염, BCG(결핵),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IPV(폴리오),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사백신(일본뇌염), 수두, Td(파상풍·디프테리아) 8종이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이르면 내년부터 본인부담비용을 2000원으로 대폭 낮추고 2012년부터는 전면 무료화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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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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