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계의 드림팀 ‘포플레이’ 내한 콘서트

재즈계의 드림팀 ‘포플레이’ 내한 콘서트

기사승인 2009-02-20 16:14:02

[쿠키 연예]‘재즈계의 드림팀’으로 불리는 포플레이가 다시 한국을 찾는다.

2002년, 2005년, 2006년 세 차례의 모든 공연을 매진시킨바 있는 포플레이는 새앨범 ‘에너지’ 출시를 기념해 오는 4월28∼29일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공연을 펼친다.

포플레이는 밥 제임스(건반), 래리 칼튼(기타), 하비 메이슨(드럼), 네이던 이스트(베이스) 등 각 분야의 세계 정상급 연주자들로 이뤄졌다. 1991년 밥 제임스의 음반 ‘그랜드 피아노 캐넌’에 참여한 것을 계기로 결성됐다. 이 음반이 큰 호응을 얻자 아예 팀이 된 것이다. 같은해 발표한 ‘포플레이’도 정교한 연주와 세련된 멜로디 감각으로 대중과 평단으로부터 골고루 인정받았다. 이후 이들은 18년간 퓨전 재즈계의 최고 밴드로 각광받으며 자리매김했다.

특히 포플레이의 실질적인 리더인 밥 제임스는 한국에 각별한 애정을 보여 왔다. 그는 “세계에서 한국이 가장 호감 가는 나라”라고 말해왔으며, 내한할 때마다 동동주를 찾고 있다. 한국 출신 기타리스트 잭 리와는 두터운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02-720-8500).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
전병선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