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VS 리즈위더스푼, 목소리 정면대결

한예슬 VS 리즈위더스푼, 목소리 정면대결

기사승인 2009-03-10 08:41:02

[쿠키 연예] 한예슬이 애니메이션 목소리 연기에 도전, 미국의 리즈 위더스푼과 한판 대결을 펼친다.

드라마와 영화, CF까지 종횡무진 하는 톱 여배우 한예슬이 23일 개봉하는 최초의 인트루 3D 애니메이션 ‘몬스터 vs 에이리언’한국어 더빙판 주인공으로 참여하게 된 것.

이에비해 미국의 리즈 위더스푼도 같은 캐릭터의 미국판 영화의 목소리를 맡았다. 따라서 한국과 미국의 미녀들의 한판 목소리 대결이 화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리즈 위더스푼은 ‘금발이 너무해’로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여배우.


한편‘슈렉’,‘쿵푸팬더’의 드림웍스가 자신 있게 선보이는 인트루 3D(Intru 3D) 애니메이션‘몬스터 vs 에이리언’은 처치곤란이었던 몬스터들이 지구를 침략한 에이리언에 맞선 의외의 활약을 펼쳐 인류의 희망으로 급부상하는 이야기.

귀엽고 애교 넘치는 목소리가 매력적인 한예슬은‘거대렐라’ 목소리 더빙을 맡으며 새로운 도전을 한 것. 한예슬이 연기하는 ‘거대렐라’는 하필이면 결혼식 날 하늘에서 떨어진 운석을 맞고 15미터 크기로 커져 몬스터팀에 합류하게 되는 역할. 서구적인 몸매, 순진함과 당당함의 매력을 두루 갖춘 모습이 한예슬과 상당히흡사하다는 평. 한예슬은 우연한 사고를 겪으면서 강인한 여성으로 거듭나는 캐릭터에 매료돼 이번 영화에 출연을 결심했다고.

각국의 최고 미녀들이 목소리 더빙에 참여한 이 영화의 흥행결과가 궁금해진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황용희 연예대기자 zoneheeya@hanmail.net
황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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