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건강한 이미지의 두 배우 박건형과 한혜진이 패션지 ‘얼루어’에서 진행하는 그린 캠페인 ‘GREEN ACTUALLY’ 화보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2009 그린 캠페인의 참가자로 나선 박건형과 한혜진은 ‘얼루어’의 환경 사랑이라는 취지에 크게 공감, 선뜻 화보 제의를 수락했다.

한혜진은 인터뷰에서 “평소에는 별로 느끼지 못하다가 자외선 등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 때문에 피부에 자극이 심하게 오는 등 환경이 정말 안 좋아지고 있음을 알수 있게 됐다”며 “유기농 제품을 더 활용하는 등 실제로 지킬 수 있는 방법들을 고민해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쾌한 청년 박건형도 특유의 유머러스함이 가득한 자신만의 독특한 논리로 환경 문제를 역설했다. “지금 당장 우리가 죽는 것은 아니지만 서서히 훼손되면 어느 순간 상쾌함이란 단어를 잃어버릴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생각.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이해 해마다 진행되고 있는 그린 캠페인은 우리가 자각하지 못하고 있는 사이에 조금씩 다가오는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여러 셀러브리티들과 함께 이야기하는 기획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황용희 연예전문기자 zoneheey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