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의 ‘마더’에는 또다른 원빈이 있다

봉준호 감독의 ‘마더’에는 또다른 원빈이 있다

기사승인 2009-04-07 09:06:01

[쿠키 영화]봉준호 감독의 영화‘마더’의 티저 예고편이 공개돼 국내외의 높은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영화 ‘마더’가 7일 원빈이 맡은 아들 도준 캐릭터와 모자의 이야기를 추가한 티저 예고편을 또 다시 공개, 국내외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영화 본편 영상의 본격적 첫 소개인 티저 예고편은 ‘마더’카페 (cafe.naver.com/ mother2009.cafe)에 독점 공개된 직후 자발적 퍼가기 및 관련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킬러들의 수다’, ‘태극기 휘날리며’, ‘우리 형’등을 통해 반항아적 동생이미지로 익숙한 원빈이 이번 티저 예고편에서는 보여준 해맑은 모습은 도회적인 스물 여덟 청년의 이미지와는 사뭇 다르다.

짧은 영상만으로도 엄마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불안한 순수 청년 도준의 모습을 잘 그려낸 것. 이로인해 엄마 혜자의 사투까지도 단번에 느껴질 수 있다.

‘마더’속 원빈의 변신에 대한 네티즌 반응 또한 대단하다. 이 모습을 보니 원빈이 연기를 어떻게 했을지 너무 기대되네요(기간테스)’, ‘원빈님 이번 작품에서, 오우 대단한데요~(지구인)’ 등의 기대감 일색인 것. 따라서 그의 연기에 대한 본격적인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영화 ‘마더’는 이미 30초 특별 동영상 공개, TV에서 볼 수 없었던 김혜자의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황용희 연예전문기자 zoneheeya@hanmail.net
황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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