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약국’의 유선 “가벼운 이미지 만들어낼 기회”

‘솔약국’의 유선 “가벼운 이미지 만들어낼 기회”

기사승인 2009-04-12 15:23:01

[쿠키 연예] KBS 새 주말극 ‘솔약국집 아들들’(이하 솔약국, 극본 조정선, 연출 이재상)로 5년 만에 주말극에 복귀하는 유선은 “그동안 다소 무거운 캐릭터로 인해 굳어진 이미지를 변화 시킬 절호의 기회인 것 같다”며 “저마다 경기 침체의 여파로 어려운 시기지만 이 작품에 담겨 있는 따뜻하고 포근한 이야기를 통해 희망과 웃음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유선의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유선이“오랜만에 밝은 드라마로 시청자 여러분들을 찾아 뵙게 되어 각오가 새롭다.”며 그가 연기하는 복실은 “평범한 동네 소아과 간호사로 보이지만 ‘서프라이즈’한 반전이 숨겨져 있는 매력적인 캐릭터다. 작품과 함께 ‘복실’캐릭터가 지닌 매력이 빛을 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고 밝혔다.

유선은 이 드라마에서 식구들에게 가족과도 같은 존재로 어느 것 하나 튀지 않는 지극히 평범한 듯 하지만 가슴 이면에 아픈 상처를 간직한 순박한 소아과 간호사다. 그는 특유의 감성이 살아있는 내면 연기와 함께 ‘솔 약국집’둘째 아들 송대풍과 알콩달콩 로맨스를 펼쳐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기파 배우 유선의 연기 변신으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KBS 새 주말극 ‘솔약국집 아들들’12일 밤 2화를 방송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황용희 연예전문기자 zoneheeya@hanmail.net
황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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