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다음달 29일 삼성 에버랜드 전환사채(CB) 저가 발행 사건에 대해
상고심 선고를 한다고 28일 밝혔다.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에 대한 상고심 선고일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이용훈 대법원장과 안대희 대법관을 제외한 대법관 11명은 이날 오후 합의 절차를 거쳐 다수결로 선고일정을 결정했다. 이 대법원장은 에버랜드측 변호를 맡았다는 이유로, 안 대법관은 수사에 관여했다는 이유로 이번 전원합의에서 제외됐다.
이 사건은 2005년 10월 1심 선고, 2007년 5월 항소심 선고가 내려진 뒤 2년간 대법원에 계류돼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남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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