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호날두 다정한 포즈…맨유, 챔스 결승전용 정장 공개

박지성·호날두 다정한 포즈…맨유, 챔스 결승전용 정장 공개

기사승인 2009-05-24 11:4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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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스포츠] ‘산소 탱크’ 박지성(28·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입게 될 정장으로 모처럼 옷맵시를 뽐냈다.

박지성은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단체 사진에서 세계적인 디자이너 폴 스미스가 제작한 정장을 입고 왼쪽에서 두 번째 뒷 줄에 섰다.

박지성은 공개된 총 6장의 사진에서 앞 줄 의자에 앉은 팀의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4·포르투갈)와 익살맞은 표정과 다정한 포즈를 취해 눈길을 끌었다.

맨유 선수들은 오는 28일 새벽 이탈리아 로마 올림피코 스타디오서 열리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이 정장을 단체로 입고 등장할 예정이다. 디자인은 짙은 회색의 정장과 흰색 셔츠, 빨간색과 흰색이 조화된 줄무니 타이로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공개된 것과 유사하다.

스미스는 지난해 6월 남성 잡지 ‘아레나’의 화보촬영에서도 맨유 선수들과 함께 했다. 당시 스미스가 박지성의 목을 조르고 팀의 베테랑 골키퍼 에드윈 판데르사르가 만류하는 듯한 설정은 국내 축구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불러 일으킨 바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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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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