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빛날 기회 없었다”…스카이스포츠 평점 5점

“박지성, 빛날 기회 없었다”…스카이스포츠 평점 5점

기사승인 2009-05-28 06:29:01


[쿠키 스포츠] 박지성(28·맨체스터 유나이티드·사진)이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 출전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저조한 평점을 받았다.

영국 스포츠 전문 채널 ‘스카이스포츠’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막을 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FC바르셀로나의 2008∼200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대한 선수별 평가에서 박지성에 대해 “빛날 기회가 없었다(No chance to shine)”며 평점 5점을 부여했다.

박지성은 이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웨인 루니와 함께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0-1로 뒤지던 후반 21분 공격수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와 교체됐다.

스카이스포츠는 바르셀로나에 0-2로 완패한 맨유 선수들에게 5점 안팎의 저조한 평점을 매겼다. 골키퍼 에드윈 판데르사르와 수비수 리오 퍼디낸드가 7점으로 맨유 선수들 중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후반 25분 쐐기골을 넣어 바르셀로나의 승리를 견인한 공격수 리오넬 메시는 “위대한 선수의 위대한 골(Great goal from a great player)”이라는 극찬과 함께 양 팀 선수들 중 가장 높은 평점 10점을 기록했다. 전반 9분 바르셀로나의 선제 결승골을 넣은 사무엘 에투는 평점 8점을 받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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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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