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스포츠] 한국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지난달과 같은 46위를 유지했다.
FIFA가 3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6월 국가별 순위에 따르면 한국은 654점으로 지난달보다 13점을 더 얻었으나 콜롬비아(678점)에 24점 차로 밀려 제자리를 지켰다. 한국은 지난해 11월 이후 8개월째 40위권을 맴돌고 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들 중에서는 호주가 29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지켰고 일본은 4계단 상승한 31위에 올라 뒤를 이었다. 한국이 세번째로 높은 순위에 오른 가운데 이란이 52위, 사우디아라비아가 56위에 각각 랭크됐다. 북한은 지난달과 같은 106위를 차지했다.
스페인은 지난해 7월에 오른 선두를 1년째 유지했다. 이어서 네덜란드와 독일, 이탈리아, 브라질, 잉글랜드, 아르헨티나, 크로아티아, 러시아, 프랑스(이상 순위 순서)가 10위권을 형성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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