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사 세마스포츠마케팅은 7일 “김나영(인하대)과 조애니 로세트(캐나다) 등 피겨스케이팅 스타들이 오는 8월1일부터 사흘 간 국내에서 열리는 갈라쇼 ‘현대카드 슈퍼매치 Ⅷ - 슈퍼클래스 온 아이스’에 초청됐다”고 밝혔다.
‘피겨 여왕’ 김연아(고려대)와 평소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꽃미남’ 에반 라이사첵(미국)을 비롯, 제프리 버틀(캐나다)와 토마스 베르너(체코)도 이번 갈라쇼에 초청됐다. 한국 피겨스케이팅의 기대주 이동원과 곽민정은 세계적인 스타들의 지도 아래 자신의 기량을 한껏 뽐내게 된다.
미셸 콴(미국)의 코치였고 현재 라이사첵을 지도하고 있는 프랭크 캐롤은 총 감독으로,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 남자싱글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예브게니 플루센코(러시아)는 코치로 이번 갈라쇼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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