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황태자의 첫사랑’, 중국서 무허가 방영

MBC ‘황태자의 첫사랑’, 중국서 무허가 방영

기사승인 2009-06-16 17:54:03
"
[쿠키 사회] MBC가 드라마 ‘황태자의 첫사랑’을 지난해 허락 없이 방영한 중국의 지방 방송사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 지난 3월 수천만 원의 저작권 배상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위원회 관계자는 “법원 조정 권고를 거쳐 민사합의에 이르렀다”며 “우리 방송사가 중국 방송사를 상대로 콘텐츠 저작권 침해와 관련해 소송을 제기, 배상금을 받은 첫 사례”라고 16일 말했다. 이어 지난 4월엔 KBS가 드라마 ‘백만송이 장미’를 허락 없이 인터넷으로 서비스한 중국의 한 지방 통신업체에게 소송을 제기해 같은 방식으로 수천만 원의 배상금을 받았다.

한편 이외에도 한국의 지상파 방송을 중국 현지에 실시간으로 인터넷 서비스해 온 IPTV 사이트인 일명 ‘사이다TV’가 지난해 중국의 저작권 당국에 단속돼 한국인 사장과 임원 등이 징역 및 벌금형 등에 처해진바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

▶뭔데 그래◀ 김대중 전 대통령의 독재 발언 어떻게 보십니까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
전병선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