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스포츠]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이란전에서 감각적인 슛으로 동점골을 넣은 한국대표팀 주장 박지성(28·사진)의 활약을 비중있게 소개했다.
맨유는 17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과 이란의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 마지막 8차전 소식과 함께 “박지성이 동점골을 넣어 한국의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 무패 행진을 지켜냈다”고 전했다.
맨유는 박지성을 맨유의 미드필더라고 강조하면서 “후반 36분 이근호의 패스를 왼발 슛으로 연결하자 홈구장이 열광에 빠졌다”고 동점골 상황을 묘사했다.
맨유는 이 같은 박지성의 활약을 구단 홈페이지 첫 화면에 배치하는 주요 소식으로 비중있게 다뤘다. 또 한국대표팀이 쾌속으로 남아공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확보하고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에서 4승4무로 B조 1위에 오른 상황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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