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브라질 공격수 닐마르에 관심”…팀 리빌딩 본격화?

“맨유, 브라질 공격수 닐마르에 관심”…팀 리빌딩 본격화?

기사승인 2009-06-23 1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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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스포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브라질 출신 스트라이커 닐마르(24·인터나시오날)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영국 언론 ‘미러’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러에 따르면 맨유의 스카우트들은 현재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에서 열리고 있는 2009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브라질 대표팀 공격수로 출전한 닐마르를 예의 주시하고 있으며 2000만 파운드(약 410억원)를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닐마르는 브라질 프로축구 인터나시오날 소속 공격수로 지난 시즌(이하 ESPN사커넷 자료) 41경기에 출전19득점 1도움을 기록했다. 올해 브라질대표팀에서는 2010 남아공월드컵 남미 예선 2경기에 출전해 1골을 넣었고,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교체 선수로 한 경기를에 나왔다.

닐마르는 지난 2004년 프랑스 프로축구 올림피크 리옹으로부터 500만 파운드에 영입 제시를 받았으나 고사한 바 있다.

맨유가 닐마르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것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카를로스 테베스 등 핵심 골잡이들의 대거 이탈을 앞둔 맨유가 본격적인 팀 리빌딩에 나선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특히 박지성과 나니 등 지난 시즌의 종료와 동시에 방출 가능성이 제기됐던 일부 선수들에게 외부 선수의 영입이 어떤 영향을 끼칠 지 귀추가 주목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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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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