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팬 60% “추성훈, 데뷔전서 패할 것”

격투기팬 60% “추성훈, 데뷔전서 패할 것”

기사승인 2009-07-03 15:48:00


[쿠키 스포츠] 종합격투기 팬들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추성훈(34·일본명 아키야마 요시히로·사진)의 미국 종합격투기 UFC 데뷔전에 대해 비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3일(이하 한국시간) UFC 공식 홈페이지(ufc.com)에서 진행 중인 ‘UFC 100’ 예상 승자 투표 집계에 따르면 추성훈이 앨런 벨처(25·미국)에게 이길 것이라는 전망은 39.3%에 불과했다. 반면 벨처는 60.7%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팬들이 추성훈에 대해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는 것은 이미 UFC에서 8전 5승3패를 기록한 벨처가 추성훈보다 경험에서 더 앞서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기 때문이다. 추성훈도 일본 종합격투기 K-1에서 15전 12승1패(2무효)를 기록하며 많은 출전 경험과 높은 승률을 기록하고 있으나 미국 무대는 처음이어서 쉽지 않은 경기를 펼칠 전망이다.

추성훈과 벨처의 UFC 100 미들급 매치는 오는 1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델레이베이센터에서 열린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뭔데 그래◀ 예비군 동원훈련 연장 적절한가

김철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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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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