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스포츠] 영국의 대표적 스타커플 베컴 부부가 신혼 같은 결혼 10주년 기념 호화 행사를 가져 전 세계 팬들의 부러운 시선을 받고 있다.
영국 대중지 ‘더선’은 5일(이하 현지시간) 온라인판을 통해 “잉글랜드 대표팀 출신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34)과 팝스타 출신 아내 빅토리아(35)가 지난 4일 인도양의 트레이시 아일랜드에서 결혼 10주년 기념일을 맞이했다”고 보도했다.
더선에 따르면 베컴 부부는 무려 10만파운드(약 2억원)을 들여 초호화판 여행을 준비했다. 전속 주방장 등 20여명의 스태프를 대동했고 헬리콥터와 모터보트까지 가져갔다. 특히 남편 데이비드는 아내와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500파운드(약 100만원)짜리 프랑스산 와인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선은 현지인의 말을 인용, “베컴 부부는 여전히 서로를 사랑하는 것으로 보였다”며 “낭만적인 행동을 자주 했고 마치 신혼부부처럼 손을 잡고 다녔다”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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