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문화] MBC가 지상파방송 3사 중 선정성, 폭력성 등이 가장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따르면 공영방송 MBC는 올 상반기인 1∼6월 지상파 방송 심의에서 ‘에덴의 동쪽’의 잦은 집단폭행 장면 등으로 총 23회의 지적을 받았다. 이는 상업방송인 SBS의 19회보다 많았다.
23회 중 15회는 위반정도가 경미해 권고, 의견 제시에 그쳤으나 나머지 8회는 주의, 경고, 시청자에 대한 사과 등 법정 제재를 당했다. 특히 프로그램을 기준으로 전체 횟수 중 6회는 메인 뉴스인 ‘뉴스데스크’가 지적을 받았다. 이 가운데 2회는 미디어법 개정관련 보도가 균형을 잃었다는 이유에서였다.
SBS는 19회 중 7회가 법정제재였다.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서 여성의 외모 비하, ‘야심만만-예능 선수촌’에서는 개그맨 김구라의 반말, ‘일요일이 좋다-골드미스가 간다’에서는 특정상표 광고 등이 문제됐다.
KBS는 총 14회가 지적됐으며 이 중 경고 1회, 시청자에 대한 사과 1회가 포함됐다.
한편 지난해엔 KBS가 선정성, 폭력성 등이 가장 심각했으며 이어 MBC 41회, SBS 33회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
▶뭔데 그래◀ 알몸 뉴스 국내 상륙, 어떻게 생각하십니까?